요즘은 현금보다는 카드를 많이 들고 다니는데요. 내 카드의 카드포인트가 얼마나 있는지,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게되면 저절로 쌓이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해졌는데요. 이 포인트는 꼭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 카드포인트를 현금화부터 해외 주식투자, 금 투자, 대출이자 납부까지 쓸 수 있는 곳이 다양해졌으니 사용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카드포인트는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출금도 할 수도 있는데요.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전화 등을 통해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본인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며 시중은행 계열의 카드일 경우 ATM에서 1만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쌓여 있는 포인트 조회부터 현금화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하려면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에서도 확인,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카드포인트를 이용해서 카드 대금을 결제하거나 연회비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 ATM이나 금융결제원의 세금납부사이트인 ‘카드로택스’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로 국세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에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답니다.
카드 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화가 가능하며 , 포인트 현금화를 위해서는 카드사 홈페이지, 휴대폰 앱, 카드 뒷면에 표기된 콜센터을 통해 신청해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카드 포인트의 소멸시효는 5년이기때문에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카드사는 카드 포인트가 소멸되기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서 소멸예정 포인트와 소멸시기를 안내하고 있기때문에 소비자는 명세서상 포인트 내역 부분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카드 해지시 보유 포인트는 원칙적으로 소멸되기때문에 카드사의 안내에 따라 잔여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받거나 미상환 카드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카드를 쓰는 한 계속해서 포인트도 계속 쌓일테니 방치해서 그냥 소멸시키지 말고 가끔 확인해서 꼭 사용하도록 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