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마름’인 줄 알았던 그녀는 보이지 않은 뒤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혼자만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전지현의 탄탄한 몸매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쉬는 날과 촬영 날 상관없이 언제나 꼭 한다는 아침 운동이 비결입니다. 그의 아침 운동 사랑은 방송에서도 여러 번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과거 한 드라마 관련 인터뷰에서 이민호가 “쉬는 날에 나는 아무것도 안 해야 쉬는 것 같은데 전지현은 꼭 아침 운동을 하더라”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답니다. 매일 새벽 6~7시에 일어나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영화 암살 촬영차 중국에 갔었을 때에도 숙소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전지현을 보고 놀랐다는 후기를 공유한 적도 있습니다.

아침 시간 외에도 일상 속에서 운동을 항상 꾸준히 해서 하루에 3시간을 꼭 맞춘다고 합니다. 매주 필라테스는 3회를 하고 다른 일정은 운동 이후에 잡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영화 블러드를 준비하면서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운동에 점점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역시 운동은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재미를 느끼면서 즐겁게 해야 한다는 것이 국룰인것 같습니다. 

숨 쉬고 사는 게 당연하듯, 저에게 운동은 숨 쉬는 것과 같아요.” -by 전지현

오랫동안 굶었다가 먹으면 한꺼번에 많이 먹을 위험이 있기때문에 그녀는 규칙적으로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어서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을 줄이는 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식을 찾지 않게 되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이렇게 해서 평소 규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에 가능합니다. 또, 탄단지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이 중 탄수화물은 흰쌀밥 대신 현미밥 등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